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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포커스는 두 가지 주제에 초점을 맞춘다. 첫 번째는 세계화의 오늘이다. 오늘날 세계 환경 담론을 선도하는 주요 국가들은 유럽 및 북미 국가들이다. 환경 문제와 관련한 아젠다를 설정하고 선도해온 이 국가들은 현재 인류가 직면한 환경 문제에 대해 근본적인 책임이 있는 국가들이기도 하다. 그러나 현실에서 그에 대한 성찰은 회피되고 있다. 세계화의 오늘에서는 현재의 환경 논의들이 피해 가는 지점, 세계화, 신자유주의라는 질서가 야기한 환경 문제의 역사적 연원, 맥락을 짚어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그러한 탐구를 위해 두 명의 감독을 호출한다. 미카엘글라보거와파트리시오구스만이 그들이다.

쟁점 2016에서는 특별히 논쟁적인 이슈를 제기하는 영화들과 우리의 시선을 통한 비판적 재해석이 필요한 작품들을 선정하여 소개한다.

포커스

대도시 lMegacities

  • 감독 : 미카엘 글라보거 Michael GLAWOGGER
  • 제작국가 : Austria
  • 제작연도 : 1998
  • 러닝타임 : 93min
  • 장르 : 다큐멘터리

상영시간표

상영일자 상영시간 상영관 등급 자막 GT
2016-05-07 12:00 씨네큐브
2016-05-11 14:30 씨네큐브

상영작 정보

-시놉시스

아름다운 지구를 끔찍하게 만드는 것은 사람들이다. 뭄바이, 멕시코 시티, 모스크바, 뉴욕: 유혹적이지만 역겨운 괴물들. 모순은 대도시 사람들의 일상에 스며든다. 영화는 날마다 품위있게 생존하기 위해 투쟁하는 이들의 삶을 보여준다. 그들 모두는 하나의 판타지를 공유한다: 더 나은 삶을 위한 꿈. <대도시>는 노동, 가난, 폭력, 사랑과 섹스에 대한 영화이자 인간의 아름다움에 대한 영화이다.

-프로그램노트

미카엘 글라보거의 ‘세계화 3부작’ 가운데 첫 번째 작품인 <대도시>는 미국 작가 윌리엄 볼먼(William VOLLMANN)의 인용으로 시작된다. “건강, 배움, 쉼터, 안전이라는 권리를 갖고 태어나지 못한 빈민가의 사람들에게, 영혼 역시 타고난 권리가 될 수 없다”는 그의 경구는 ‘생존에 관한 12개의 이야기’라는 부제가 붙은 이 영화의 주제를 함축한다. 영화를 구성하는 12개의 장(章)은 뭄바이에서 멕시코시티, 뉴욕을 거쳐 모스크바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대도시 사람들의 다양한 삶을 보여준다. 비천하고 혐오스러운 이미지들을 편하게 즐긴다는 것은 애초에 불가능하다. 그러나 때로 이 비천한(abjection) 이미지들 속에서 지극히 탐미적이고 매혹적인 경험을 하는 순간이 있다. 관객의 입장에서는, 이 순간이야말로 타인의 고통에서 아름다움을 느끼는 것은 과연 정당한가, 라는 윤리적 딜레마와 마주하는 순간일 것이다. 영화에는 자칫 놓치기 쉬운 대사가 하나 있다. 영화의 엔딩부에 들려오는 “나는 행복해.”라는 목소리이다. 어떤 이들은 이 대사가 빈곤한 삶에 대한 감독의 조롱이라며 날선 비판을 가하기도 했다. 이것은 결국 그의 영화가 언제나 미추(美醜)의 경계선을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데서 발생하는 문제이다. 이에 대한 감독의 입장은 단호하다. 아름다움은 대상 자체에 내재되어 있는 것이지 결코 감독이 없는 것을 억지로 만들어 보여줄 수는 없다는 것이다. 고통스러운 삶에 내재된 혐오스러움과 아름다움의 양면성. 그것이 감독이 ‘발견한’ 삶의 리얼리티라 할때 그에 대한 판단은 관객의 몫이다. (맹수진)

- 감독
미카엘 글라보거 Michael GLAWOGGER
미카엘 글라보거 Michael GLAWOGGER

1959년 오스트리아의 그라츠에서 출생한 미카엘 글라보거는 비엔나와 샌프란시스코에서 영화를 공부했다. 그는 수많은 오스트리아 영화의 시나리오 작가이자 촬영 감독으로 참여하면서, 자신의 영화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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