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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후쿠시마의 사례를 들지 않더라도 최근 수년간 부쩍 잦아진 한반도 지진은 한국 역시 가공할 핵의 재난에서 안전할 수 없음을 깨닫게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전 세계 핵발전소 가운데 가장 높은 밀도를 자랑한다. 이 섹션에서는 정치, 경제, 군사적 효용성 등 다양한 이유로 핵 사용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위협 앞에서 어떠한 정책과 비전으로 대처해야 하는지 묻는 4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핵의 향연>은 직접적으로 특별한 주장을 하지 않으면서도 전 세계에서 사용된 다양한 핵 이미지 몽타주 만으로 핵의 위협에 전율을 느끼게 하는 멀티미디어 프로젝트이다. 그 밖에, 모든 카메라가 후쿠시마를 떠난 뒤에현지로 들어가 남아있는 주민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빼앗긴 고향 후쿠시마>, 1980년 미국 세계 최대의 핵미사일 기지에서 일어난 절체절명의 핵폭발 위기의 비밀을 추적한 <위기의 9시간>, 2016년 46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핵 안정성의 신화를 파괴한 재난영화 <판도라> 등이 상영된다.

탈핵

빼앗긴 고향 후쿠시마 l The Lost Village

  • 감독 : 토요다 나오미 TOYODA Naomi
  • 제작국가 : Japan
  • 제작연도 : 2016
  • 러닝타임 : 64min
  • 장르 : 다큐멘터리

상영시간표

상영일자 상영시간 상영관 등급 자막 GT
2017-05-19 14:30 아트하우스모모1관 GT
2017-05-22 12:30 아트하우스모모1관

상영작 정보

-시놉시스

후쿠시마 원전이 폭발하면서 방사능 세슘 131이 유출되어 ‘이타테’ 마을을 뒤덮었다. 사람들은 ‘안전’하다는 이야기에 마을에 머물렀고 그 결과 세슘에 노출되었다. 지역사회 파괴에 따른 소외감과 임시 아파트 거주라는 새로운 환경 때문에 마을 사람들은 심각한 정신적 및 육체적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 그들은 원전사고의 후유증이 얼마나 심각한지 깨닫는다.

-프로그램노트

후쿠시마 다이치 원전으로부터 50킬로미터 북동쪽에, ‘이타테(Iitate)’ 마을이 있다. 인구가 6,300명에 불과한 이 작은 마을은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알려져 있다. 그 아름다움 밑에는 ‘마데이(Madei)’라는 사고방식이 있다. ‘마데이’는 산의 축복과 자연과의 공존을 의미하는 이 지역 방언으로, ‘부지런하고 열심히 일하는,’ 그리고 ‘양심적이고 존중하는’ 생활 방식을 뜻한다. 2011년, 토호쿠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해 마을은 순식간에 파괴되었다. 사고 4일 후, 고농축 방사능이 마을을 뒤덮었고 그 직후 눈이 내렸다. 그리고 주민들은 마을에서 쫓겨났다. 처음엔 2년 뒤에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약속을 받았으나, 끝내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 지금은 언제 돌아갈 수 있을지 기약조차 할 수 없다. 한때 평범한 마을 사람들이었지만 지금은 난민으로 전락한 이들은 사랑하는 ‘이타테’를, TEPCO(도쿄전력), 일본 정부, 원자력 마피아 집단이 만들어낸 방사능에게 빼앗긴 것이다.

- 감독
토요다 나오미 TOYODA Naomi
토요다 나오미 TOYODA Naomi

토요다 나오미는 1956년 일본의 시즈오카 현에서 태어나 현재 도쿄에서 살고 있다. 토요다는 2003년, 일본의 평화협력기자펀드로부터 격려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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