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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화로 인해 파괴된 전통적인 삶의 가치를 돌아봄으로써 현대사회를 성찰하는 영화들을 소개한다. 이 섹션에 소개되는 7편의 장 단편 영화들에는 전통과 문명 사이에서 갈등하는 극지방 사람들의 삶을 보여주거나 미래세계상을 독특한 상상력으로 풀어가는 작품들이 포함되어 있다. <하얀 이끼>는 구 소비에트 툰드라 지역의 유목민족인 네네츠족의 삶을 다룬다. 툰드라의 설원을 배경으로 현대 문명과 전통 유목민의 생활양식 충돌 양상이 인상적으로 펼쳐지는 가운데 예상을 깨트리는 장르적 결말의 쾌감 역시 상당한 영화이다. <마지막 이누이트: 나누크의 후예>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기후변화에 노출된 이누이트족의 현재를 그린다. 1926년작 로버트 J. 플래허티의<북극의 나누크>에서 느꼈던 감동이 90년 뒤 현재의 극지방을 배경으로 보다 생생하게 펼쳐진다. <그래피티>는 디스토피아적인 미래에 대한 상상력을 가동시킨 흥미로운 단편영화이다. 이외에 사막에서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사자들을 수십 년간 관찰해온 <나미브 사막의 사자들> 역시 가족이 함께 즐기면서 환경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를 준다.

문명의 저편

더 필드 lThe Field

  • 감독 : 오메르 사손 Omer SASSON
  • 제작국가 : Israel
  • 제작연도 : 2015
  • 러닝타임 : 11min
  • 장르 : 극영화

상영시간표

상영일자 상영시간 상영관 등급 자막 GT
2016-05-09 10:00 서울역사박물관
2016-05-11 10:00 씨네큐브

상영작 정보

-시놉시스

미래의 지금, 한 외로운 농부가 아버지의 농장을 이어받아 일한다. 그는 자동으로 땅을 경작하는 거대한 일체형 로봇을 설치한다. 땅을 과도하게 경작하면서도 그는 땅이 왜 신음하며 죽어가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어느 순간, 과거로 들어가는 문을 발견한 그는 비로소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독특하고 단순했던 아버지의 농사법을 떠올린다.

-프로그램노트

- 감독
오메르 사손 Omer SASSON
오메르 사손 Omer SASSON

단편 상업 애니메이션을 주로 제작하는 3D 애니메이션 제작사의 공동소유주이기도 한 오메르 사손은 수 편의 단편영화를 연출하여 많은 영화제에 참석했었다. 이외에 다양한 극영화 및 다큐멘터리의 촬영 감독 또는 편집자로도일했다. 그는 이스라엘의 유수의 영화 학교에서 편집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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