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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환경영화제 경쟁 부문에는 104개국 1,550편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사상 최대 규모의 응모 편수를 기록한 지난해보다도 100여 편이 증가한 수치이다. 이 가운데 6개국 8편의 영화를 최종 선정했다. 올해의 특징은 경쟁 부문 초청작의 상당수가 미국 및 중국 작품이라는 점이다. 세계 환경문제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국가들에서 주목할 만한 작품이 많이 만들어졌다는 것은 그만큼 이들 국가들에서 환경을 둘러싼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는 반증일 것이다.
올해 국제환경영화경선의 주요 테마는 기후변화 / 탈핵 / 새로운 환경 운동을 향한 비전이다. 화석 연료의 남용과 무차별적 개발이 야기한 미세 먼지 등 기후변화의 문제는 올해 가장 두드러진 이슈였다. 중국의 개발을 둘러싼 부작용을 성찰하는 영화들도 주목할 만 했고, 경제적 효용성 및 정치군사적 이유로 정당화되어 온 핵 문제의심각성을 다양한 각도에서 제기한 영화들도 흥미로웠다. 상업주의와 결합한 기존의 환경 운동을 성찰하고 기존의 환경 운동에서 소외되어온 사람들의 목소리를 발굴하기 위한 노력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국제환경영화경선

메신저 lThe Messenger

  • 감독 : 수 리나드 Su RYNARD
  • 제작국가 : Canada/France
  • 제작연도 : 2015
  • 러닝타임 : 90min
  • 장르 : 다큐멘터리

상영시간표

상영일자 상영시간 상영관 등급 자막 GT
2016-05-07 17:00 씨네큐브
2016-05-10 10:00 인디스페이스

상영작 정보

-시놉시스

<메신저>는 송버드의 개체 수 감소 이유를 고찰하고 이러한 현상을 바꾸려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아름다운 영화이다. 이 영화는 관객에게 시각적으로 황홀한 여행의 경험을 제공하면서 새들에게 닥친 문제가 지구와 우리 자신에게도 버거운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폭로한다.

-프로그램노트

황홀하다. 영화의 궁극적인 메시지와 시급함에 공감하기도 전에 <메신저>는 이미 황홀하다. 영화의 시작과 함께 저 커다란 화면을 뚫고 나오듯 아름다운 빛깔의 새 한 마리가 날개를 펄럭이며 공중에 떠 있다. 우리의 맨 눈으로는 결코 경험할 수 없는 새의 운동성이 고속촬영으로 펼쳐지는데, 그 느리지만 우아하기 이를 데 없는 움직임은 보는 이를 압도한다. 경이롭고 위엄이 넘친다. 땅에 발을 붙여야만 살 수 있는 우리들에게 묘한 해방감마저 안겨주는 새들의 장면은 이후에도 마술처럼 등장해 보는 이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는다. 이것을 환경영화라고 부를 수 있다면, 환경보존을 설파해서가 아니라, 자연의 생명체에 대한 그러한 경탄과 동경을 영화적으로 표현하고 싶어하는 열망이 곳곳에 배어 있기 때문일 것이다. 과거, 광부들이 광산에 데려갔던 새, 노래를 부르지 않으면 탄광에 위험이 생겼음을 알려주던 새가 있었다. 영화는 묻는다. 새들은 오늘날에도 우리에게 무언가를 말해주고 있지 않은가. 영화는 펜실베니아, 이타카, 뉴욕, 토론토, 워싱턴 D.C.를 거쳐 독일과 프랑스까지 뻗어간다. 인간이 야기한 자연적 환경의 변화 때문에 위협받고 있는 새들의 현실을 보여주기도 하고 새에 대한 호기심과 애정을 기반으로 삼은 다양한 직업군의 모습들도 따라간다. 새와 관련된 모든 것이 여기 있다고 말해도 될 것이다. 단순히 인간의 반성적 성찰로 자연을 바라보고 고발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방식이 아니라, 자신이 대상으로 삼는 피사체의 개별성을 한껏 존중하고 탐구하며 각각의 경이로운 생명력과 함께 호흡하고 ‘영화적’으로 경험하게 하는 방식이 더없이 강렬하고 매혹적이다. (남다은)

- 감독
수 리나드 Su RYNARD
수 리나드 Su RYNARD

수 리나드는 영화와 미디어 작업으로 수많은 찬사와 상을 받은 영화감독이다. 그녀는 주로 과학, 특히 최근에는 생태학에서 영감을받아 작업한다. 그녀의 영화는 토론토영화제, 로테르담영화제 그리고 파지르영화제에서 상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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