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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환경영화제 경쟁 부문에는 104개국 1,550편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사상 최대 규모의 응모 편수를 기록한 지난해보다도 100여 편이 증가한 수치이다. 이 가운데 6개국 8편의 영화를 최종 선정했다. 올해의 특징은 경쟁 부문 초청작의 상당수가 미국 및 중국 작품이라는 점이다. 세계 환경문제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국가들에서 주목할 만한 작품이 많이 만들어졌다는 것은 그만큼 이들 국가들에서 환경을 둘러싼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는 반증일 것이다.
올해 국제환경영화경선의 주요 테마는 기후변화 / 탈핵 / 새로운 환경 운동을 향한 비전이다. 화석 연료의 남용과 무차별적 개발이 야기한 미세 먼지 등 기후변화의 문제는 올해 가장 두드러진 이슈였다. 중국의 개발을 둘러싼 부작용을 성찰하는 영화들도 주목할 만 했고, 경제적 효용성 및 정치군사적 이유로 정당화되어 온 핵 문제의심각성을 다양한 각도에서 제기한 영화들도 흥미로웠다. 상업주의와 결합한 기존의 환경 운동을 성찰하고 기존의 환경 운동에서 소외되어온 사람들의 목소리를 발굴하기 위한 노력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국제환경영화경선

야나의 차이나 드림 l Dream Empire

  • 감독 : 데이빗 보렌스테인
  • 제작국가 : Denmark
  • 제작연도 : 2016
  • 러닝타임 : 73min
  • 장르 : 다큐멘터리

상영시간표

상영일자 상영시간 상영관 등급 자막 GT
2017-05-21 14:30 아트하우스모모1관 GT
2017-05-23 17:00 아트하우스모모2관

상영작 정보

-시놉시스

24세 야나는 ‘차이나 드림’을 찾아 시골에서 상경했다. 중국 역사상 최대의 부동산 열기에 힘입어 부동산 개발 시장 발전을 돕기 위해 설립한 외국인 임대 대행업체를 운영하던 어느 날, 그녀는 시골 오지의 유령마을을 ‘글로벌 붐 시티’로 둔갑시키려는 황당한 일을 겪는다. 부동산 거품이 꺼지기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그녀가 믿어 온 모든 것이 무너져 버린다.

-프로그램노트

아시아 여러 곳의 언어에서 ‘가족’이라는 단어는 ‘집’과 연관되어 있다. 주인공 야나는 집이 없으면 가족이 없는 것 같은 느낌이라고 이야기한다. 큰 집 = 큰 행복이라는 계산으로 야나는 행복을 파는 일에 뛰어들어 가족을 위해 행복을 벌어들이려 한다. 하지만 그녀의 사업을 몇 년 동안 지켜본 이 다큐멘터리는, 집 = 행복의 등식의 오류가 이후에 전혀 다른 답을 도출하는 것을 보여준다. 부동산을 세련돼 보이게 하는 외국인 공연을 기획하는 야나의 일과, 그 무대에서 공연을 하는 감독의 위치는 매우 흥미로운 영화적 시각을 가능하게 한다. 그들의 우스꽝스러운 공연은 투자자와 구매자의 공통된 욕망을 건드리고 조종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영화는 가족의 행복으로 포장된 국제화와 새로움에 대한 조장된 허영을 관조적이면서도 일상에 밀착된 언어로 정확히 포착해낸다. 소용돌이의 외양과 그 안에서 개인의 삶과 가치관이 극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엮음으로써 영화는 흥미로운 드라마와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을 함께 갖게 되었다. (설경숙)

- 감독
데이빗 보렌스테인
데이빗 보렌스테인

데이빗 보렌스테인은 마이애미 출생으로 중국 북경 프린스턴 대학교, 플로리다 대학교, 청두 남서재경대학, 뉴욕 시립대 대학원에서 언어, 정치, 인류학을 공부했다. 작품은 감독의 장편 데뷔 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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