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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환경영화제 경쟁 부문에는 104개국 1,550편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사상 최대 규모의 응모 편수를 기록한 지난해보다도 100여 편이 증가한 수치이다. 이 가운데 6개국 8편의 영화를 최종 선정했다. 올해의 특징은 경쟁 부문 초청작의 상당수가 미국 및 중국 작품이라는 점이다. 세계 환경문제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국가들에서 주목할 만한 작품이 많이 만들어졌다는 것은 그만큼 이들 국가들에서 환경을 둘러싼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는 반증일 것이다.
올해 국제환경영화경선의 주요 테마는 기후변화 / 탈핵 / 새로운 환경 운동을 향한 비전이다. 화석 연료의 남용과 무차별적 개발이 야기한 미세 먼지 등 기후변화의 문제는 올해 가장 두드러진 이슈였다. 중국의 개발을 둘러싼 부작용을 성찰하는 영화들도 주목할 만 했고, 경제적 효용성 및 정치군사적 이유로 정당화되어 온 핵 문제의심각성을 다양한 각도에서 제기한 영화들도 흥미로웠다. 상업주의와 결합한 기존의 환경 운동을 성찰하고 기존의 환경 운동에서 소외되어온 사람들의 목소리를 발굴하기 위한 노력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국제환경영화경선

너의 작은 노랑 장화 l Little Yellow Boots

  • 감독 : 존 웹스터
  • 제작국가 : Finland
  • 제작연도 : 2017
  • 러닝타임 : 95min
  • 장르 : 다큐멘터리

상영시간표

상영일자 상영시간 상영관 등급 자막 GT
2017-05-21 16:30 아트하우스모모1관 GT
2017-05-23 13:00 아트하우스모모1관

상영작 정보

-시놉시스

지금부터 50년 뒤 우리는 미래 세대에게 무엇을 넘겨줄 것인가? 이것이 2060년대에 태어날 증손녀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에서 감독이 품고 있는 질문이다. 노랑 장화를 신은 증손녀는 현재 우리가 아는 것과는 매우 다른 해안선을 걷게 될 것이다. 감독의 상실의 경험에서 출발한 영화는 핀란드, 러시아, 마샬 군도를 거쳐 뉴욕까지 정신적이고 육체적인 여행을 떠난다.

-프로그램노트

<너의 작은 노랑 장화>는 여느 프로파간다 영화와는 다른 독특한 스타일로, 미래에 태어날 감독의 증손녀에게 말을 건다. 감독인 존은 자신의 할아버지로부터 미래의 아이에게로 이어질 가족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는다. 거기엔 어린 시절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이 있다. 그 죽음은 어느 순간 소중한 것을 잃어버리고, 다시는 되돌릴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준 사건이었다. 그러한 상실로부터 감독은 100여 년이 흘러 지구의 수면이 상승했을 때 없어질 것들을 떠올린다. 섬들과 바닷가 마을들. 그리고 거기에서 살아갈 증손녀를 떠올린다. 사진과 영상으로 남은 사적 기록과 기억은 기후변화라는 공적문제로 나아간다. 미래에 태어나게 될 아이는 단지 미래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영화는 미래의 증손녀가 신고 있던 노랑 장화를 현재에 가져다 놓음으로써, 현재의 시공간에 다가올 미래를 재배치한다. 장화 밑에는 늘 물이 고여있다. 감독은 기후 변화 전문가들과 기차에서 만난 사람들, 활동가와의 대화를 통해 “한 사람이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 답을 찾아간다. (배주연)

- 감독
존 웹스터
존 웹스터

1967년 핀란드 헬싱키 출생으로 영국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의 작품은 오랜 기간 인물의 삶을 집중 조명하는 캐릭터 중심의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감독은 조사와 구조를 중시하며 다른 다큐멘터리 작품에 대한 멘토링과 조언도 한다. 최근 10년간 집중한 주제는 기후변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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