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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환경영화제 경쟁 부문에는 104개국 1,550편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사상 최대 규모의 응모 편수를 기록한 지난해보다도 100여 편이 증가한 수치이다. 이 가운데 6개국 8편의 영화를 최종 선정했다. 올해의 특징은 경쟁 부문 초청작의 상당수가 미국 및 중국 작품이라는 점이다. 세계 환경문제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국가들에서 주목할 만한 작품이 많이 만들어졌다는 것은 그만큼 이들 국가들에서 환경을 둘러싼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는 반증일 것이다.
올해 국제환경영화경선의 주요 테마는 기후변화 / 탈핵 / 새로운 환경 운동을 향한 비전이다. 화석 연료의 남용과 무차별적 개발이 야기한 미세 먼지 등 기후변화의 문제는 올해 가장 두드러진 이슈였다. 중국의 개발을 둘러싼 부작용을 성찰하는 영화들도 주목할 만 했고, 경제적 효용성 및 정치군사적 이유로 정당화되어 온 핵 문제의심각성을 다양한 각도에서 제기한 영화들도 흥미로웠다. 상업주의와 결합한 기존의 환경 운동을 성찰하고 기존의 환경 운동에서 소외되어온 사람들의 목소리를 발굴하기 위한 노력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국제환경영화경선

시린의 노래 l Poets of Life

  • 감독 : 시린 바그나바드
  • 제작국가 : Iran
  • 제작연도 : 2017
  • 러닝타임 : 73min
  • 장르 : 다큐멘터리

상영시간표

상영일자 상영시간 상영관 등급 자막 GT
2017-05-20 12:30 아트하우스모모1관 GT
2017-05-24 12:30 아트하우스모모1관

상영작 정보

-시놉시스

파리 대학에서 불문학 학위를 받은 시린 파르시는 이란으로 돌아와 화학 살충제와 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유기농법을 시도한다. 개발자들에게 농장을 헐값에 파는 일이 잦아지는 이 지역에서 그녀의 가족은 백 퍼센트 유기농 쌀을 생산한다. 영화는 시린이 쌀을 수확하기 위해 농사를 짓고, 사회와 환경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프로그램노트

이란 농촌의 풍광이 맨 처음 눈길을 끌지만 낭만적인 생활상 외에 그 곳으로 귀농한 시린 파르시가 특별한 이유는 적극적으로 공동체를 교육하고 변화시키고 있다는 데에 있다. 그녀는 지역의 여성들을 모아 왜 환경을 보호해야 하는지 가르치고 외래 식물 하나가 어떻게 전체 농업 환경에 영향을 끼치는지 조목조목 설명할 수 있는 지식인이자, 열정적인 환경 운동가 겸 여성 운동가이면서 손에 흙을 묻히고 일하는 농사꾼이다. 힘있는 연설가이기도 한 그녀의 목소리는 자신의 시를 낭독하는 데도 사용되어 이 호소력 있는 영화의 어조를 서정적인 것으로 만든다. 자연의 섭리에 대한 애정과 통찰이 담긴 시는 그녀의 활동이 포용력과 책임감에서 기인한 것임을 알려주는 동시에 변화를 이루어 내는 힘이 무엇인지 역설한다. 전통적으로 여성의 역할이 주목받지 못해온 이란에서 여성으로서, 아니 여성이기에 가능한 강인함을 발산하는 주인공 덕에 영화는 당면한 문제에서부터 해결에 필요한 미덕까지 산만하지 않게 전달하는데 성공한다. (설경숙)

- 감독
시린 바그나바드
시린 바그나바드

시린 바그나바드는 사회, 여성문제를 주로 다루는 다큐멘터리 감독이다. 암진단을 받고 수술을 앞둔 여성의 임신에 대한 사회의 압력을 다룬 <21 Days and Me>를 발표한 바 있다. 1976년 테헤란 태생이며 이란다큐멘터리영화협회(IRDFA), 이란단편영화협회(ISFA) 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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